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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IST 하태임 “블루가 핑크를 만나면 무슨 일이 벌어질까? 인간이 색을 구분하고 식별할 수 있는 것은 축복이라고 생각한다. 수년간 다채로운 색띠를 화면에 유영시켰다. 흐르는 물고기와 같이, 때로는 우주의 일정한 궤도를 그리는 별과 같이 몸을 축으로 쭉 뻗는 팔 끝으로 색실을 줄 줄 뽑아냈다.” - 하태임, 작가노트 中 -
New Edition 하태임, Un passage 20 100x100cm, Limited Edition 55 하태임에게 '핑크'는 오랜 고통을 치유하고 녹여버리는 색이다. 그에 반해 ‘블루’는 이성적 사고를 유도하면서도 우주적 무한함에 빠져들게 하는 ‘한없는 그리움’ 같은 색이다. 두 가지 색이 서로를 북돋아 주고 이끈다. 작가에게 컬러밴드는 심리적 상태를 있는 그대로 천명해 주는 하나의 생명을 지닌 생명체이자 그리는 사람의 본질과도 같다. 설명적이지 않고 느낌에 완벽히 충실하다.
끊임없이 되풀이 된 붓질 위로 소통하고 살아 움직이는 컬러밴드들 설익은 색들이 본연의 모습을 드러내며 서서히 익어간다. 하태임의 그리움과 꿈을 담은 ‘블루’밴드와 화해와 너그러움의 색 ‘핑크’ 밴드가 어우러 지며 또 하나의 새로운 소통이 향연한다.
2,500,000원
1,650,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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